홈플레이트의 빌런은 현대판타지 소설로, 야구 스포츠 전설적인 주인공 '홍빈'이 과거로 돌아가 MLB 3,000안타를 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과 팀워크와 입체적인 캐릭터 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작가는 이블라인이며, 먼치킨 요소와 포수의 트래쉬 토크, 홍빈의 시원한 성격등이 이 소설의 재미를 지닌 요소라 생각되어 집니다.
이소설에서 홍빈은 포수선수로서 먼치킨으로 나오기 때문에 회귀에다가 특수능력까지 부여받으므로 아주 유리한게 흘러갑니다. 그러나 보는 내도록 지루함 없는 시원함과 성장스토리까지 느껴집니다. 또한 일반스포츠 소설보다 판타지적 요소도 가지고 있어 그에 따른 재미요소가 있습니다.
제가 느낀 가장 큰 재미요소는 동료들과의 입체적인 관계성입니다. 특히 에이머는 사차원적인 성격으로 홍빈과 함께 바보 3형제로 나오는데 야구에 대한 열정과 집념을 천재와 바보의 한끝차이로 보여주는 캐릭터라 할수 있습니다. 또한 회귀전과 다른 삶을 살게된 홀든등과 같은 선수의 이야기도 이소설의 재미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먼치킨의 가장 큰 요소중 하나는 벤치클리어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뛰어난 능력이나 야구 실력에서도 뽐내는 것이지만 벤치클리어링에서 확실히 나타낼수 있었을까요? 이블라인님의 소설에서 빠지지 않는 에피소드지만 특히 더 부각된 요소입니다. 정주행을 가장많이 했고 벤치클리어링시의 트래쉬토크는 한번씩 더 보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상대팀 선수의 화를 돋을수 있는것인지 작가님의 원래 말 솜씨가 어떤지 궁금할 지경입니다. 그 어떤 소설보다 강력한 트래쉬토크와 벤치클리어링이 묻어나는 소설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