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과 일반소설(종이책)대한 변화

 

웹소설과 종이책에 대한 변화


  웹소설 많이 읽으시나요?  저는 예전에는 종이 책을 많이 읽었는데 웹소설에 읽고 나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파민에 중독된 것 같기도 합니다.  양산형 스토리가 많음에도 이야기 진행 속도와 흥미진진함에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 

  웹소설도 좋은 작가님과 메시지를 주는 글이 있지만 대체로 일반 소설에 비해 흥미 위주로 진행됩니다.  그 이유는 일일 연재 형식의 글이 대부분인데 짧고 빠른 전개가 요구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 종이책 소설처럼 철학적인 메시지나 느린 전개는 얼마 지나지 않아 독자들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도서 시장이 많이 줄어 전통 소설 출판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합니다.  더 그렇게 느껴지는 이유는 웹소설의 수준도 높아지는 느낌입니다.  작가에 관심을 가진 분들도 일반 소설에 대한 고려 없이 웹소설로 시작하거나 진로를 바꾸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관심이 많아져서 경쟁률이 높아졌습니다.  과거보다 스토리 소재나 문장력도 좋아졌습니다.   물론 퇴고를 몇 번 거치는 종이책 만큼은 아닙니다.  누구나 쓸 수 있는 환경이라 평균치 실력도 떨어집니다.  다만 상위권의 웹소설은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아쉬운 건 인기 웹 소설이 나오면 비슷한 양산형이 쏟아져 나옵니다.  종이책에선 보기 어려운 현상이죠.  표절에서도 애매합니다. 

  웹소설 시장이 커지는 건 이미 일어나는 현상이고  그런 양산형 소설까지 많이 보는 편입니다.  그러면서도 종이책에 대한 아쉬움이 늘 있습니다.  아이러니한 현상이네요.  종이책의 경우 작년에 주식책을 삼사년쯤 전 소설책을 구매한 것이 마지막인 거 같습니다.  

  나이가 들다 보니 사람의 뇌를 사고하고 철학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유튜브 그 중 숏츠 같은 건 더 뇌를 비활성화 시키는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퇴고를 거친 종이책이나 신문 그리고 이런 블로그 활동 같은 것들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