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데스크 탑을 약 8년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사실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지만 WINDOWS 10의 보안 업데이트가 곧 중지된다고 해서 컴퓨터를 새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본래 데스크탑과 가성비의 외산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데스크탑의 성능이 좋다보니 노트북이 애물단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노트북 성능을 좀 더 좋은 것으로 하나만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1. 울트라 5 프로세서 지원
먼저 약간의 사전 지식이 필요합니다. 오래전에 구매할땐 인텔 i시리즈로 나왔는데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컴퓨터가 i3-7100이었습니다. 7세대 컴퓨터이죠. 그런데 이번에 구매할때 보니 더이상 7세대 8세대 이런 용어를 사용하지 않더군요. 14세대이후부터는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라고 새로운 네이밍을 붙여서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i3-14XXX은 있지만 15XXX은 없습니다.
인텔 울트라 시리즈의 새로운 시리즈는 앞으로 울트라 5, 울트라7, 울트라9 등으로 구분됩니다.
코드명은 애로우 레이크이며 작년 24년 하반기에 출시되었습니다. 가장 구분되는 특징은 전체적인 AI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네이밍으로 구분되어 졌는데 실제로 시중에 나와있는 컴퓨터는 13세대 14세대 컴퓨터도 함께 유통되고 있습니다. 물론 출시되고 2~3년정도 유통되는게 정상적이고 가성비로 오히려 우수한 경우도 있습니다. 단순한 웹서핑과 문서 작성만 할 게 아니라면 AI관련 작업과 관련 기능을 제공하는 노트북을 권장 드립니다.
2. AI기능 강화에 따른 관련 작업과 SW
개인적으로 가성비를 생각하기보다 AI처리 성능이나 앞으로 관련 기능을 사용하는 데 적응을 위해서는 최신 도구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사소한 것부터 차이가 나기 마련이니까요. AI작업과 어시스턴트 이미지 생성 관련도구 기능을 제공합니다. 내장 그래픽 성능 역시 강화되었습니다. 다만 추천 드리는 노트북은 어디까지나 간단한 영상 편집과 이미지 편집 정도이나 가벼운 그래픽 작업에는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노트북은 사무 인강용으로 나온것이므로 내장그래픽의 성능이 조금 더 강화된 것임을 참고해 주세요.
3. 뛰어나 휴대성과 배터리
LG그램의 가장 큰 장점으로 휴대성을 들 수 있습니다. 무게는1.12kg 14인치입니다. 삼성은 1.23kg으로 14인치는 상대적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모니터가 커질수록 무게 차는 심해집니다. 만약 휴대성을 고려한다면 작은 무게가 적절해 보입니다.
제가 이 노트북을 선택하게 된 건 삼성보다 비슷한 사양에서 20~30만원 정도 차이가 났기 때문입니다. 삼성 노트북보다 터치기능이나 해상도 등에서 아쉬운 부분은 있으나 기본 사양에서 옵션과 가격을 고려한 차이점이였습니다. 반드시 삼성 노트북이나 맥에서 원하는 것이 있다면 해당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다만 갤럭시 휴대폰과의 편리성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탭을 휴대폰과 같이 써도 생각만큼 같이 연결해서 쓰는 일이 잘 없더라구요. 필요하다면 마이크로 소프트와도 연결이 쉽게 가능하며 저는 메모리는 네이버 마이박스를 공유해서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후기가 노트북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